먹는 거

[서울] 영등포구 카페 로스톤

참새Sparrow 2025. 9. 16. 12:12

영등포구에 갈 일은 전혀 없었다. 
오직 무화과 생크림 케이크를 먹을 목적으로 방문함.

 

 

이미지 출처: 로스톤 공식 홈페이지.

 

건물이 겁나 멋있는데 먹느라 사진이 없다. 
아쉬운 대로 로스톤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건물 외부 사진을 첨부함 :-)

http://lostone.co.kr/

 

LOSTONE

스페셜티커피 로스팅 브랜드

lostone.co.kr

 

로스톤은 무슨 뜻인가 했는데 롱스톤 닮아서 로스톤인가요 

공홈에 ‘로스트 스톤’의 약자라고 나와 있다.

 

오직 동물성 생크림에 생 무화과를 푸짐하게 넣은 풍부한 맛을 원했는데 완전 성공이었다.

 

맛있어 맛있어 너무 맛있어

휘핑크림 등 식물성 크림은 아주 그냥 중력에 대항하듯 꼿꼿이 모양을 잘 잡고 있는데 반해
동물성 크림은 온도가 낮아야 겨우겨우 형태를 유지해서 그냥 컵에 담아서 파는 것 같다.

 

아이스 루이보스 티, 블랙(페퍼) 아인슈페너, 무화과 생크림 케이크.

 

메뉴판에 블랙 아인슈페너라고 적혀 있었는데, 다소 진한 커피에 크림을 얹었다는 말로 단단히 오해했다.
사실은 블랙커피가 아니라 블랙페퍼였고 따흑흑 저 맛있는 크림 위에 후추가 후추후추 뿌려져 있다. 내 취향은 아니었다.
따로 먹는다면야 흑후추도 맛있고 크림도 맛있고 커피도 맛있지만 셋을 섞어 마시는 건 입에 맞지 않았다.
다행스럽게도 루이보스 티는 향이 그윽하고 맛있었다.

 

사진이 너무 없어서 일행이 찍은 것도 강탈했다 촤하하

 

생크림 너무 맛있어서 골드키위 생크림 케이크를 추가로 주문했다.

 

유제품에 환장한 사람마냥 발로나 초콜릿 상하목장 우유 아이스크림도 먹었는데 
환장한 사람답게 사진 찍을 겨를이 없었군 ㅎ 먹은 흔적은 뱃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