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거

[오설록] 티 센트 + 시그니처 비스킷

참새Sparrow 2025. 9. 10. 16:22

어여쁜 생일 선물을 받았다! >,<

 

독서 모임을 함께하는 좋은 친구에게 생일 선물로 차+디저트 세트를 받았다.

원래 맛있는 커피도 좋아하지만, 위염에 걸려서 차가 무척 필요하던 차였는데.

참 고마운 일이다. :-)

뜯기 전에 정면 샷

 

패키지가 고급져 보여서 뜯기가 아까운 마음이 들지만 신선할 때 먹어줘야지 ;-d

“차 향기로 일상에 꽃을 피우다”

 

공단 리본 손잡이가 달린 뚜껑을 살짝 열면 보이는 문구이다.

오, 일상에 꽃을 피우는 시간을 선물해 줘서 고마워, 친구야 >_<

색깔별로 곱게도 담겨 있는 게 정말 꽃 같네.
여섯 가지 블렌딩티가 들어있다.
아니 차인데 왜 죄다 설탕이 들어가는 건가요?! 많이는 안 넣었겠지…?
감각적인 패키지의 시그니처 비스킷.
멀끔한 패키지와 달리… 성분은 별로 좋지 않아 보인다. x-p
비스킷도 티 센트처럼 가지런히 담겨 있다.

 

비스킷이 가지런하게 담길 수 있게 상자 바닥에 하나하나 칸막이가 있는데,

조잡하게 따로 붙인 게 아니라 바닥면에 칼집을 내어 만든 것이 이것 참 좋은 아이디어 같다.

살면서 패키지디자인을 해볼 기회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일단 참고해야겠다.희희

티백 포장 뒷면에는 90도의 물로 2분간 우리라는 설명이 적혀 있는데… 왜째서 물의 정량이 얼만지 안 알랴줌?!

 

유자 얼그레이티부터 맛보기로 했다.

시트러스 계열의 향기도 좋아하고 얼그레이 향도 좋으니까.

우러나는 모양이 예뻐 보여 눈이 즐겁당
티타임! 과자도 같이 곁들이니까 너무 좋구나
뜨거운 차랑 같이 먹으니까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는 핑계로 얼른 하나 더 뜯었다 캬캬

 

매우 솔직하게 말하자면 역시 식물성유지는 느끼하다.

차는 향긋하고 좋은데 과자가 아숩다ㅎㅎ

 

하지만 따뜻한 차에 과자를 곁들이는 상황 자체가 이미 극강의 찰떡궁합 아니던가.

그러므로 최고의 선물 세트 같다는 결론bb엄지척척

칭구야 사랑해 (급격한 마무리는 햅삐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