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 지는 좀 되었지만 뒤늦게 포스팅을 해본다.

먼저 닥터마틴 7인치 레더사첼백을 구매한 이유는
1. 무엇보다도… 예뻐서 ㅎ
조금 더 큰 사이즈면 실용성이 더 좋았겠지만 단지 크기만 달라지는 게 아니라 비율이 달라져 X-(
버클 사이의 간격이 너무 멀어 보인다거나의 이유로 11인치나 다른 사이즈는 영 예뻐 보이지 않았다.

2. 덜 불편한 개폐 형식
게다가 7인치는 여밈 장치가 마그네틱 스냅인데 반해
11인치는 손목시계 버클 같은 형태라 은근 불편해 보였다.


3. 튼튼한 재질
재질은 소가죽이다.
아무래도 인간의 미흡한 기술로 만든 인조가죽은 내구성이 똥이다. 소야, 미안하다.
우유도 좋아하고 소고기도 좋아하고 소뿔 단추도 좋아하고 소가죽 제품도 좋아한다. 소는 정말 버릴 게 없구나.


이렇게 세 군데에서 길이를 줄일 수 있었음에도 내게는 너무 길어서 결국 끈 한 쪽을 빼버렸다. 나도 키가 크고 싶어요



https://www.drmartens.co.kr/products/satchels-7inch-leather-satchel-black-kiev
7인치 사첼백
7 레더 사첼
www.drmartens.co.kr
(아직 공홈에서 15만 원에 판매 중이다.)

사첼백이 워낙 클래식한 아이템이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빠졌다.
또 색이 검은색이라 아무 옷에나 메도 쉽게 어울리는 편인 듯 >_<


거울샷. 다리 길이에 왜곡이 너무 들어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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